친애하는 한국자원리싸이클링학회 회원 여러분,
2025년 을사년 푸른 뱀의 해가 밝았습니다.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며 모든 회원님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.
우리 학회는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자원 리싸이클링 분야의 학문적·기술적 발전을 선도하며,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. 이러한 여정은 학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오신 전임 회장님들과 임원분들 그리고 무엇보다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신 회원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가능했습니다.
오늘날 우리는 자원 순환, 자원 자립화 및 ESG 경영이 더욱 중요해진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. 폐기물 증가와 환경 문제는 국가적, 나아가 전 지구적인 도전 과제가 되었으며, 자원리싸이클링 기술의 필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습니다. 따라서 2025년은 우리 학회가 더 큰 도약을 준비하는 중요한 기틀을 마련하는 시기로 만들어야 합니다. 지속 가능성과 순환 경제를 실현하기 위한 혁신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, 이를 학문적 성과와 실질적 기술로 연결하는 플랫폼으로서의 학회 역할을 강화하고자 합니다.
대학, 연구소 및 기업 등 각 분야의 우수한 전문가를 적극적으로 유치하여 학회의 전문성을 강화하겠습니다. 또한, 이차전지, 금속자원 및 폐플라스틱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산학연 협력 연계의 장을 확대하며, 정부의 정책과 산업계의 필요를 연결하여 자원 순환 분야의 전략적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등, 우리 학회가 실질적인 국내 기술 발전과 산업화를 이끌고 나아가는 데 있어 중추적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.
회원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는 이러한 비전을 실현하는 가장 큰 원동력입니다. 우리 모두의 열정과 노력이 더해진다면, 2025년은 한국자원리싸이클링학회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해로 기록될 것입니다.
회원님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다시 한번 기원하며, 계획하신 모든 일에 풍성한 결실을 맺으시길 바랍니다. 감사합니다.